강릉커피1 (한 주 늦게 쓰는) 문화역서울284 '4월 바리스타와 강릉' 방문기 지난 일요일, 종로꽃시장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서울역에서 드물게 출발하는 경의중앙선 열차 시간이 마침 어느 정도 여유 있게 맞을 것 같아서 서울역으로 향했는데, 흥미롭게도 '4월 바리스타와 강릉'이라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었다. 열차에 타서 멍하니 시간을 때우는 것보다는 훨씬 생산적일 것 같아서 한번 들러 보기로 했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강릉 커피축제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인 듯하다. 내가 이 전시를 찾은 것은 일요일 늦은 오후였는데, 이미 주된 행사인 시음회는 종료된 상태였다. 명주배롱이라는 곳에서 진행했다는데, 마침 이 날 커피를 한 잔도 하지 못한 상태였던지라 더욱 아쉬웠다. 그래도 커피가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에 대해서라든지, 커피 원두의 종류 등 기본적인 커피 정보에.. 2022.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