롄츠탄1 대만유람기 2019 (17) : [7일차] 가오슝에서의 하루, 재미보다는 미미美味에 치중하다 방만큼이나 훌륭한 저스트슬립 가오슝 스테이션 호텔의 조식 예정에 없이 훌륭한 방에서의 하룻밤 이후, 우리는 낙관적인 마음을 갖고 조식 뷔페로 향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방이 훌륭했던 데다가 호텔 카페의 과자류도 맛있었던 만큼, 조식도 최소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선보이지 않겠느냐고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지레짐작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조식 뷔페는 상당히 충실한 구성을 하고 있었다. 굳이 말하자면 중국식 메뉴에 비해 양식 메뉴가 좀 더 많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덕분에 생각지도 못하게 아침 식사를 다소 배불리 먹고 말았다는 게 함정이긴 했지만. 메이리다오 지하철역에서 시작하는 시내 관광, 2% 부족한 용호탑과 제법 흥미로웠던 공자묘 대만의 대도시 가운데에서는 가장 남쪽에 위치한 .. 2021.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