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난농원1 최근 두 달 간의 식물 근황(사진 많음) 작년 연말에는 그렇게 가고 싶었던 이원난농원에 혼자 다녀왔다. 들어가서 채 5분도 안 되어 혼자 온 것을 후회했다. 아내에게도 꼭 보여 주고 싶고 향기를 맡게 해 주고 싶은 예쁜 난초들이 한가득이었다. 난초만으로 이렇게 아름답게 공간을 꾸며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세월과 수고가 들었을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4월이 되기 전에 또 한 번 가고 싶다. 우리 집에 있는 몇 개의 호접란 중 하나가 꽃대를 올리기 시작했다. 집에 있는 호접란 중에는 두 번째로 올라오는 꽃대이다. 무슨 색의 꽃을 피웠는지는 잊어버렸지만 꽃이 피면 알게 되겠지. 사진은 한 2주 전의 것인데, 지금은 이것보다 더 길게 자라나고 있다. 과천 선바위 근처에서 금~일 간 정기적으로 열리는 식물마켓인 몬스마스켓의 첫 번째 회차에 다녀왔다. 팔리고.. 2023.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