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20911 싱가포르13 00. 싱가포르 여행 계획하기(갈지 안 갈지 알 수 없습니다) 9월달에 뭘 할까? 아내가 9월경에 거취가 변경되게 되어, 시간이 한 달 남짓 붕 뜨게 되었다. 마침 나도 그맘때쯤에 휴식이 좀 고팠던 참이었다. 우는 아이 뺨 때려 주는 격이랄까. 뭐? 당신도 쉬어? 그럼 나도 쉬어야겠다. 마침 리프레시 휴가도 생겼겠다. 활용하기에는 절호의 기회다. 사실 이렇게 길게 휴가를 받아 두면 아무튼 여행이 가고 싶어지는 것이 우리 부부로서는 인지상정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가 다 잡히지 않은 세상. 아무리 해외 여행이 비교적 자유로워졌다고는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데나 가기에는 다소 꺼려지는 부분이 있다. 시간을 일 주일 이상 잡기에도 쉽지 않다. 모처럼 받은 리프레시 휴가를 아무래도 한 해에 몰아서 다 써 버리기보다는, 그래도 내년을 대비해서 반절 정도는 쟁여 놓고 .. 2022. 8.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