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전구1 SmartThings로 집의 이것저것을 자동제어해 보았다 식물 친구들을 키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식물등을 활용하게 되었다. 식물등을 하루 종일 켜 놓는 것도 식물들에게는 오히려 괴로운 일이라(이 친구들도 낮밤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아침저녁으로 대강의 시간을 정해 놓고 집안의 식물등을 껐다 켜는 작업을 반복해 왔다. 문제는 아침에 다소 늦잠을 잘 때라든가, 저녁에 바빠서 정신없다가 등 끌 타이밍을 놓친다든가, 하물며 하루종일 집을 비워야 하는 때 같으면 식물등을 규칙적으로 조정하기가 퍽 곤란하다는 점이었다. 계기는 엉뚱한 곳에서 찾아왔다. 한때 프로그래머이기도 했고, 지금도 IT에 관심이 무척 많은 친구 하나가 자기 집에 설치해 둔 스마트전구를 메신저로 보여 주었는데, 그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날씨에 따라서 색상을 다르게 표출하도록 설정했기 때문에, 굳이.. 2022.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