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튜디오1 회사 업무기기를 바꿨다. 맥 스튜디오로. 바야흐로 사 년 전에 회사 업무기기로 사양을 가득 땡긴 맥 미니를 신청해서 써 오고 있었는데 맥 특유의 '오래 될수록 저장공간이 이상하게 차오르는' 단점에 더해서 점점 컴퓨터가 불안정해져 이제 새 컴퓨터를 신청할 때가 됐다 싶어 신청 시기만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맥 스튜디오 신청 공지가 떠서 옳다구나! 하고 신청에 성공. 6월경에 신청해 둔 것이 반도체 수급 이슈 때문에 9월 초에야 출고되어 집으로 도착. 재택근무이기 때문에 집으로 받아보았다. 맥 미니보다 크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막상 받아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다. 웬만한 6인용 밥솥 정도의 사이즈. 천으로 된 손잡이가 달려 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다. 덜렁덜렁 들고 갈 수 있게 달아 놨나 싶고. 박스를 열어 보면 문간에 설명서가 담겨 있.. 2022.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