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1 [취미생활은 거창하게] 연남동의 '그린하트클럽'에 다녀와 보았다 일의 발단은 이 트윗이었다. 오늘 귀인을 만났다…얼마 전 트친님이 올려주신 연남동 꽃집 ‘그린 하트 클럽’…초록 심장 클럽…이름부터 식덕 기운 풀풀…유리창에 맺힌 엄청난 수증기와 흘러내리는 물로 범상치 않은 곳임을 예감…찐식덕 사장님과 식물토크를 몇시간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pic.twitter.com/tY3St3r3tQ — green can be everything (@jerichorose38) March 17, 2022 정말로 범상치 않은 공간인 것만은 확실해 보였다. 연희동과 연남동 근방에 일반적인 동네라면 잘 없을 법한 독특한 가게들이 골목골목 숨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나, 화원이라니 이건 좀 색다르다. 마침 아내와 함께 연희동에 갈 일이 있어서 저녁에 잠깐 나왔다가, 들어가는 길에 들.. 2022.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