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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가드닝5

[취미생활은 거창하게] 키우는 식물 업데이트(03.20) [취미생활은 거창하게] 키우는 식물 업데이트 (2022. 2. 27) (지난 달에 쓴 식물 업데이트) [취미생활은 거창하게] 키우는 식물 업데이트(2022. 1. 30) (가장 최근에 쓴 식물 업데이트) [취미생활은 거창하게] 키우는 식물 업데이트(2022. 1. 2.) (예전에 쓴 글들) [ sankanisuiso.tistory.com 이제 집이 정말로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 아마 아내가 코웃음을 치겠지만, 나는 나름대로 식물을 들이는 속도를 늦추고 있다. 번식해 놓은 식물들을 다 내놓은 후에는 그래도 좀 뭐가 나아지지 않겠나 하고 멋대로 생각하고 있다. 걔네들이 다 온실 속에 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온실에 들어갈 만한 화초가 이제는 정말 몇 없다. 그 사이 새로 생겼거나 대규모의 변화가 있었던.. 2022. 3. 20.
[취미생활은 거창하게] 키우는 식물 업데이트(2021.11.28) (예전에 썼던 글들) 2021. 11. 29.
[취미생활은 거창하게] 가든센터에 첫 발들이기 : 더그린가든센터에 다녀와 보았다 처음으로 내 돈 주고 산 식물인 수국을 집에 들여놓은 것이 6월 말이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집에 온통 풀때기들이 가득해졌다. 벌레를 무서워하는 탓에 가드닝은 영 좋아하지 않는 아내도 식물원이나 꽃시장에 몇 번 같이 다녀온 이후로는 서서히 식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그러나 아직 물은 혹시나 죽이면 어떡하나 싶어 못 주겠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이번에 가든센터에 한 번 가 보겠느냐는 내 물음에 아내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당장 가자며 외투를 꺼내기 시작했다. 사실 '꽃의 도시' 고양이 지척인 곳에 산다는 지리적 이점을 식집사로서 살리지 못한다는 것은 다소 아까운 일이라고 슬슬 생각하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차가 없으니 운신의 여지가 넓지는 못하지만, 대중교통으로 들어갈 수 있는 가까운 곳들이 집 .. 2021. 11. 14.
[취미생활은 거창하게] 키우는 식물 업데이트(2021.10.11) (예전에 적었던 글은 이쪽) 2021. 10. 11.
[취미생활은 거창하게] 우당탕탕 초보 홈가드너의 우리 집 풀때기 소개하기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우리 집에는 항상 식물이 있었다. 내가 기억하는 첫 집인 안산의 어느 주공아파트에 살던 시절부터, 베란다에는 늘상 화분이 놓여 있었고 물 주기는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아야 한다"는 지론을 가진 어머니에 의해 내게 맡겨진 첫 번째 집안일이었다. 그 시절부터 키워 온 군자란과 단풍나무 분재는 아직도 본가에서 잘 살고 있다. 독립하게 되면 내 스스로 식물을 키워 보고 싶다, 그렇게 처음부터 확실하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그냥 결혼하고 나서 정신을 차려 보니, 화분이 한두 개씩 생겨나고 있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겠다. 빛 드는 곳이 제한되어 있고 공간도 좁았던 첫 신혼집에서야 언감생심, 손바닥만한 작은 선인장 화분 하나밖에 키우지 못했지만, 볕이 어느 정도 들고 우.. 2021. 8. 9.